주식 벨류에이션

하이트론 전환사채 발행의 의미

금잘알 2024. 9. 10. 10:43


하이트론씨스템즈(하이트론) 9일 개장 후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이는 신약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하이트론은 10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지피씨알(GPCR) 대표 신동승 재무이사 허성룡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여 지피씨알의 지분을 취득하고, 신약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돈이 백프로들어오는거야 결국 이거도 빚이잫아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면 그 금액이 회사로 유입되기는 하지만, 전환사채는 일종의 부채입니다. 발행된 CB는 초기에는 채권으로 간주되어 회사가 이를 상환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원리금을 일정 기간 후에 갚아야 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빚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B의 특징은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자가 주식 전환을 선택하면 회사는 부채를 갚지 않아도 되지만, 그 대신 주식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B는 부채로 시작하지만, 주식 전환 여부에 따라 부채가 상환되지 않고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전환사채를 주식시장에 발행하면 일반투자자들이 돈을 대는거야?

 

전환사채(CB)를 발행할 때, 일반적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직접적으로 전환사채를 매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전환사채는 주로 기관 투자자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됩니다. 이들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 전망을 분석하고,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전환사채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예를 들어,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된 후 그 주식이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일반 투자자들은 해당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B 자체는 주식과 달리 직접적으로 주식시장에 공개되어 일반 투자자들이 바로 매입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전환사채를 매입하며, 일반 투자자는 주식 전환 이후에나 해당 주식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위에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여 지피씨알의 지분을 취득하고, 신약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채를 발행하면 투자할 은행이 정해졌다는 이야기야?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한다는 이야기는 사채를 발행할 투자자나 기관이 이미 확정되었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있다는 것 해당 CB 발행으로 필요한 자금을 모을 의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때, 주로 기관 투자자 전문 투자자들이 해당 사채를 매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매입자들은 사전에 협의될 수도 있지만, 발행 이후 시장에서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사채의 발행이 은행이나 특정 기관과의 계약으로 미리 정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며, 발행 이후 자금을 대는 투자자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CB 발행 계획이 있더라도 최종적으로 누가 이를 매입할지는 발행 후 결정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은행, 투자 기관, 또는 대형 투자자들이 그 역할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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